화성은 태양계에서 수성, 금성, 지구 다음 궤도를 돌고 있는 네 번째 행성으로 자전주기는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와 거의 비슷하고 공전주기는 1.88년이다. 평균 온도는 영하 23도 이며 대기는 주로 이산화탄소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이 우주로 진출했을 때 식민지로 삼을 1순위 후보지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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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나사(www.nasa.gov) |
가장 먼저 화성을 탐사했던 탐사선은 지난 1964년 7월에 화성궤도에 접근한 미국의 마리너4호로 화성 표면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 이후 러시아의 마스3호가 화성에 최초로 착륙에 성공했고 미국의 바이킹 1호는 화성의 컬러 사진은 물론 지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화성 탐사는 기술적인 어려움과 예산 부족으로 이뤄지지 않다가 지난 1997년 7월 미국의 패스파인더가 탐사 차량인 소저너를 싣고 화성 표면을 탐사하기에 이른다.
화성 탐사선은 지표면에 착륙하기 전에 궤도를 돌면서 필요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지구로 전송한다. 기본적인 정보 수집이 끝나면 지표면에 착륙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주로 평평한 평지에 착륙을 시도하며 대기권에 돌입한 후 일정 고도에 다다르면 역추진 로켓을 발사해 속도를 줄이고 본체 주변을 풍선으로 감싸 착륙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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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나사(www.nasa.gov) |
화성 탐사선에는 고화질 카메라와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태양광 발전기, 흙을 채취해 성분을 분석할 때 필요한 연구 장비 등이 실려 있다. 또한 지구에서 보내는 명령을 수신하기 위한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화성 표면을 탐사하기 위해 바퀴도 달려 있다.
| 2008 스페이스코리아 우주대탐험에서 안내원이 화성 탐사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하지만 아무리 철저한 계획아래 만들어진 화성 탐사선이라고 하더라도 지구와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 착륙에 실패한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 2003년 유럽우주국이 발사한 마스 익스프레스에 실린 비글2호는 착륙직후 교신이 되지 않아 실종됐고 미국의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는 운영체제 오류로 우주 미아가 됐다.
또한 미국은 화성 탐사선 제작사와 미국항공우주국이 사용하는 도량형이 서로 달라 화성 기후 탐사선을 송두리째 불태웠다. 이 화성 탐사선의 가격은 1억 달러(한화 약 94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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